AI 미발생 28일째, 경기도 여주 등 23개 지역 이동제한조치 해제

입력 2017년02월21일 15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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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 때 59개소까지 지정됐던 경기도내 AI 이동제한 지역이 32개로 줄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월 24일 포천을 마지막으로 28일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여주 5개소, 이천 7개소, 평택 10개소, 연천 1개소 등 모두 23개 AI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선 지난 14일 양평군 등 4개 지역에 대해 AI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려면 30일 동안 AI발생이 없고, 해당 지역 가축검사에서 AI가 발견되지 않아야 한다.


한편,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부로 구제역이 발생했던 연천 지역 우제류에 대한 2가(O+A)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돼지 67개 농가 117,373마리, 사슴·염소 21개 농가 997마리 등이다.


정부는 현재 19일까지 지정했던 가축이동금지조치를 26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우제류의 타시도 반출, 농장간 생축이동 등이 금지되고 가축시장이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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