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속도 낸다

입력 2017년02월22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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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4구역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천호동 410-100번지 일대 사업시행계획을 22일 인가 고시했다.


이 일대는 서울 동부수도권의 중심지로, 자연스레 주거지역을 형성했으나 낙후된 건축물과 기반시설로 인해 종합적인 개발 필요성이 대두돼왔던 곳이다.


천호4촉진구역은 2005년 12월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2013년 4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지난해 8월 천호4촉진구역 촉진계획 변경 및 건축‧교통심의를 통과해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지상 33~38층 규모로 공동주택‧업무시설‧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670세대, 오피스텔은 32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 도로를 넓히고 1,134㎡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도 개선한다.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천호4구역 정비사업으로 천호동의 도시환경과 주거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 착공 등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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