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능나눔 통한 무료중개서비스 실시

입력 2017년02월24일 0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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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 통한 무료중개서비스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오는 3월 1일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를 실시한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직업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서비스는 성북구에 거주하면서 거래금액 7,500만원 이하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북한 이탈주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구민 중 의료급여 대상자가 무료중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지속적인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2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의 무료 직업기부 신청을 접수하여 현재까지 40여개 업소가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서 참여업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달 1일부터는 구청 지적과 사무실에서 무료중개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부동산 중개 관련 어려운 법령과 복잡한 절차를 알기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무료중개서비스 신청은 성북구청 지적과로 방문 또는 전화(☎ 02-2241-4613)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의료급여증” 등은 방문 또는 팩스(☎ 02-2241-6600)로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직업기부로 무료중개서비스에 참여하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더 많은 중개업소가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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