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7년02월24일 11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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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사랑의교복물려주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복지재단에서 개최한 ‘2017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목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교복 4,560점이 1,510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교복 수집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교는 31개교로 동복·하복·체육복 등 6,100여점이 수집됐다.


수집된 교복은 세탁업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일반자원봉사자들의 세탁과 수선을 거쳐 후배들에게 전달됐고, 잔여 교복은 해당학교에 전달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째로 지금까지 4만5,970점을 수거해 1만210명에게 교복 3만2,130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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