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주요국 주한 대사단과 북핵문제 등 외교현안 논의

입력 2017년03월08일 20시5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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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후 12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 ASEAN 대사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한-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두 차례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상호 신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핵과 미사일 실험은 물론 테러공격까지 감행하고 있는 북한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정세불안 요인”이라면서 “북한의 미래는 핵무력에 있는 것이 아닌, 비핵화를 통해 국제사회로 복귀 및 개혁, 개방의 혜택을 누리는데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대화와 제재를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열린 주한 ASEAN 대사단 오찬 간담회는 ASEAN Committee In Seoul(ACS) 의장인 주한 브루나이 대사 등 10개국 ASEAN 회원국 대사단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작년 12월 주한 EU회원국 대사단과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3월 3일 6자회담 당사국이 포함된 G20 대사단, 이날 열린 주한 ASEAN 대사단 등과의 만남을 통해 국내의 어려운 정치상황 속에서도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의 외교현안 및 북핵문제 등 여러 국제적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과 우리의 외교 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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