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前대통령, 청와대 관저서 출발 '삼성동 사저로 이동 중'

입력 2017년03월12일 19시20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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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2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후 7시16분경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향하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로 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지 이틀만에 청와대를 떠난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돌아가는 것은 지난 2013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 후 청와대로 거처를 옮긴이후 4년 15일(1천476일) 만이며 1997년 정치에 입문하고 4선 의원을 거치면서 줄곧 머무른 곳으로 18대 대통령 선거 '첫 여성 대통령'의 영광을 안았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청와대를 떠나 독립문→서울역앞→삼각지→반포대교→영동대로 등을 거쳐  5분후 삼성동에 도착, 종로구 삼청동 한 골목에는 가로수에 '박근혜 대통령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신을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삼청동 주민 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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