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동화체험전’과 ‘어린이 뮤지컬’ 마련

입력 2017년03월21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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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체험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강동아트센터가 새학기를 맞이한 어린이의 학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동화체험전’과 ‘어린이 뮤지컬’을 마련했다. 


신학기가 되면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안, 무기력증 등 소위 새학기 증후군이라 불리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전래동화 체험전인 <마법처럼>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콩쥐팥쥐’, ‘견우와 직녀’, ‘토끼와 자라’ 등 동화 이야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본다.


'콩쥐팥쥐’ 방에서 달콤한 과자와 자신만의 클레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암전으로 이루어진 ‘견우와 직녀’ 야광 방에서는 빛으로 그림 그리기, 아크릴에 별 달기 등을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도 기른다. ‘토끼와 자라’ 방에서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 벽면을 꾸미고 비눗방울을 터뜨리며 스트레스도 한다.


오는 5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1에서 열리며 체험시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체험료는 어린이 18,000원, 성인 10,000원인데, 현재 <마법처럼> 첫 오픈 기념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어린이는 12,000원, 성인 4,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뮤지컬 <꾸러기 소방대>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안전한 탈출법 등 우리 실생활에서 일어날법한 안전사고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기 소방대>는 오는 5월 6일(토)까지 토요일, 공휴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체관람은 평일 오전 11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동화체험전과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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