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금연클리닉… 일하면서 편하게 받으세요

입력 2017년03월22일 07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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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을 운영한다.

 
금연을 다짐했지만 바쁜 업무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은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사업장 중 금연을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한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주 1회 2시간(4주 과정)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다.

 
구는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습관 체크 ▲니코틴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행동요법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4주 과정의 상담을 진행한 후에도 금연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는 계속된다. 전화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금연지지 및 금연 정보 제공 등 금연의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금연결심 4주, 3개월, 6개월 등 일정기간이 지나면 호기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소변검사를 실시해 성공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공공근로 참여자들과 함께 실내외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예방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문 부착, 리플릿 배부, 금연거리 내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금연환경조성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혼자서 금연을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며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여 건강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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