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불끄기 1시간은 지구가 웃는 시간, 함께해요

입력 2017년03월23일 22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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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불끄기 행사(2014)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Earth hou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arth hour"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지구촌 행사다.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건물 소등 3단계로 추진한다. 공공기관은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대형건물,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참여를 유도한다. 일반상가와 개인가정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청사를 비롯한 보건소, 구의회, 각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는 경관조명을 포함하여 실내외 조명을 1시간 소등한다. 대형건물은 간판과 경관조명을 완전소등한 후 실내조명은 사용 가능하다. 개인 가정의 경우 실내전등과 옥외등을 완전소등하고 이후 TV시청은 가능하다.


또한 구는 오는 25일 강동그린웨이 걷기 대회 시 “지구촌 전등 끄기의 날”을 테마로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천호역 주변 로데오상가를 중심으로 “지구촌 전등끄기 참여 거리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구촌 전등끄기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적 공조에 적극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지구를 위해 한 시간 전등끄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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