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메이 영국 총리와 통화

입력 2017년03월25일 07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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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국측 요청에 따라 지난24일 오후 7시15분부터 20분간 「테레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22일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메이 총리는 금번 테러 사건으로 인해 한국 국민들이 부상을 입게 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당사자들과 가족 및 한국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당한 분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영국 정부가 사건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메이 총리가 부상당한 우리 국민들에 대해 염려하며 마음을 쓰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번 사건의 희생자들과 가족 및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영간 우호관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현재 진행중인 2017-18년 「한영 상호 교류의 해」 행사를 통해 양국간 우의와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3.23(목)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대출력 엔진 분출 시험을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언론성명 채택을 상기하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측의 지속적 협조에 사의를 표하였으며, 메이 총리는 영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확고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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