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희망의 씨앗 낳는 장기기증 신청 받아

입력 2017년03월28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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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생명 나누는 장기기증, 이제 금천구 보건소로 신청하세요”
 
금천구 보건소는 올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장기기증 신청을 받는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장기 등 기증등록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기증희망 등록율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금천구의 장기 기증희망등록자수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후각막기증 효과로 전국적인 증가추세를 보인 2010년 897명으로 그 수가 가장 많았다. 2015년에는 메르스 등으로 인해 361명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구청 및 보건소 민원실, 동 주민센터, 보건분소에서 장기기증 희망 신청을 받고 보건소에서 전산등록 및 등록자 관리를 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참여를 장려하여 지역사회에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금천구민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금천구를 실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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