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건소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실시

입력 2017년03월28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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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면서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학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제공해 시민의 건강을 태아기 때부터 관리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지원 사업이다.
 

대상자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수유부 및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을 가진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인 가구가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 동안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고 대상자 맞춤형 보충식품(조제분유 등 11종)을 가정에서 월2회 공급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354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사업 참여자의 82%가 영양상태가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장일종 순천시보건소장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임산부와 영유아는 영양측면에서 고위험집단으로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영양상담실(749-69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10여년 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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