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구직자들 희망버스 타고 우수기업 탐방

입력 2017년04월02일 12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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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기업탐방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장성지역 우수기업 탐방에 나섰다.

 
장성군은 지난달 29일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40여명이 장성지역 우수기업 3곳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희망나눔 기업투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성군 희망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장성지역의 구직자와 지역의 우수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실업고등학교 학생 23명과 경력단절여성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장성의 대표 기업인 ㈜보해양조와 동화전자농공단지에 소재한 ㈜G알켐, 나노산단의 ㈜에코레이를 둘러보며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비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우수한 기업을 소개받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같은 구인 구직 지원 프로그램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지역 인재의 외부유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고용 안정화,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지방 중소기업은 회사를 알릴 기회가 없어 인력난이 심각한데 행정기관과 학교, 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해 주고 있어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지방에도 견실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으니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청년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충분한 정보와 교류가 없기에 생겨난 것으로, 좋은 기업과 유능한 인력들이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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