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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장애인평생교육 강사 연수에 참여할 학습자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있는 평생교육시설 강사, 종사자이거나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교·강사라면 지원 가능하다.

연수는 4월 26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장애 이해하기, 장애인권 이해하기, 장애인의 성 이해하기 등 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로 구성돼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을 참조 접수하면 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내 장애인들의 체계적인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통과된 ‘경기도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