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일하는 방식 개선 솔선수범

입력 2017년04월05일 08시28분 전은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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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놀․러․가 주간, 공문 핵심 용어 표시제 등 시범 실시

[여성종합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학교정책과는 지난4일 직원 협의를 통해‘일하는 방식 개선안’을 실천하기로 했다.개선안은 ‘행정혁신은 우리부터’라는 취지 아래 부서 회의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교육행정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4월부터 학교정책과 전 직원이 솔선수범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유연근무제 확대’, ‘놀․러․가’주간 운영, ‘공문 핵심 용어 표시제’, ‘사업슬림화’등이다. 유연근무제는 기존에 실시하던 제도이나 부서 내 이용자가 없었지만, 4월부터는 부서 내 공통근무시간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하고 개인별 여건에 따라 시차출퇴근제를 이용함으로써 직원들은 30분 또는 1시간을 일찍 퇴근하여 대학원 수강, 개인역량강화, 문화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놀․러․가’주간은‘놀고・러닝(Learning)하고・가족과 함께 하는 주간’이라는 의미로 매월 두 번째 주 초과근무 없는 주간을 말하며,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하여 정규 근무시간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관행적 초과근무는 줄이자는 내용으로 부서원들이 제안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공문 핵심 용어 표시제는 공문서의 핵심 내용을 학교에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문서 제목 앞에 [제출], [협조], [알림], [설문], [출장], [연수], [홍보] [공모] 등을 표시하여 공문서의 주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4월 중 시범 운영과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사업 슬림화를 통해 부서 내 업무를 분석하여 현장 적합성을 검토한 후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자율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업무를 발굴하여 대폭 축소하거나 폐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안경애 학교정책과장은“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모든 부서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학교 교육 본질에 충실할 수 있고 가정과 일의 조화를 이루는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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