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동200번지일대 에너지자립마을 선정

입력 2017년04월07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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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200번지일대, 에너지자립마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마을 단위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여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7년 4월 6일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3년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에너지자립을 지향하는 공동체 기반 조성을 돕는다.


신사동 200번지일대는 지난 2016년 5월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었고 현재는 정비계획 수립용역이 진행 중이며, 이번에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어 1년차 사업에 5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들이 계획한 ‘우리 마을 에너지 절약 학교’,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안내책자 만들기’,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캠페인’ 등을 진행하면서 에너지 및 자원절약에 대한 의식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면철거방식이 아닌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주거형태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서로 소통하고 참여·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월 2회 주민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마을 장터를 개최하고 주민들끼리 모여 천연보석비누를 만들어 판매하여 마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있는 주거환경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은평구에서 에너지자립을 실천하고 있는 산골마을과 함께 주민들간의 교류를 통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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