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여수 개최…성화봉송․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

입력 2017년04월19일 13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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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13년 만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화 봉송과 10㎞ 단축마라톤에 따른 교통통제를 안내했다.


전남체전은 19일 오후 1시 영취산 정상에서 성화가 채화되면서 사실상 막이 오른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20일 개막식 때까지 49개 구간 73.6㎞를 이동한다.


성화는 채화 후 상암~자동차전용도로~오동도 음악분수~해안도로~이순신광장~국동~여수경찰서~공화동 사거리~오림 삼거리까지 성화봉송주자와 자전거동호회, 차량으로 봉송된다.


이후 오림삼거리~한재사거리~여서동로타리~여서청사~문수동 행정복지센터~웅천~롯데첨단소재사택 삼거리~부영3차 사거리~선소~장성 삼거리~소호요트장~죽림지구~무선지구~쌍봉 사거리를 거쳐 오후 6시께 학동 여수시청에 안치된다.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여수시청~쌍봉동 주민센터~메가박스 영화관~버스터미널~진남경기장으로 봉송된다. 시는 여수경찰서와 함께 성화 봉송 1시간 전부터 봉송 구간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10㎞ 단축마라톤 경기를 위해 망마경기장~선소~장성삼거리~소호요트장(반환점)~도원사거리~롯데첨단소재사택~망마경기장 구간을 한 시간 동안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성화 봉송과 단축 마라톤 경기로 시내 주요도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며 “13년 만에 여수에서 치러지는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개막식에 승용차와 버스 등 1400여대와 8000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파악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진남경기장 경유 및 막차 30분 연장을 통해 교통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옆 공터와 (구)미평역사 그리고 충민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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