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미세먼지 OUT, 먼지는 탄환이다! 주민 캠페인 열어

입력 2017년04월23일 08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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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 22일 제47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이마트 천호점 앞에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주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쿨시티강동네트워크를 비롯하여 자율방범대, 환경미화원, 공사장 근로자, 학생‧학부모 등 미세먼지 민감 직종 종사자와 주민 100여명이 모여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캠페인에 앞서 줌마밴드 “통노마”가 “맑은 하늘”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캠페인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쿨시티네트워크의 미세먼지 아웃쏭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풍선터트리기,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모든 오염원이 사라지기를 희망하는 구호 선창 등 주민 경각심을 일깨우고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특히 미세먼지를 강동구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로 규정하고 자전거 이용, 친환경 운전습관, 공사장 먼지 저감, 미세먼지 고농도 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미세먼지 대응행동요령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캠페인에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은 천호 로데오 상점가를 중심으로 가두캠페인도 벌였다.


이 날 캠페인에 함께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몸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생활 속 미세먼지 원인을 스스로 진단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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