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상왕십리역 ~ 청계천 간 친환경 보도정비 시행

입력 2017년04월24일 09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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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로 보도정비 구간 오래된 벽돌블록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무학로(상왕십리역 ~ 청계천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올해 4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오래 돼 일부 구간이 파손됐고, 비가 올 때 물고임 등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잦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던 구간이다. 더구나 최근 준공된 왕십리뉴타운 건너편이라 상대적으로 더 낙후돼 보여 양측 구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성동구는 주민 보행안전 확보 및 미정비 구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5억원의 시비를 확보하고 보도정비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보도정비 개선공사에는 기존 벽돌 보도블록 아니라 친환경 투수블록으로 시공될 계획이다. 친환경 투수블록이란 기존 벽돌 보도블럭과 달리 지하로빗물이 침투될 수 있도록 한 블록을 뜻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도정비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주변지역과 어울리는 가로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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