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태어난 아이는 꿈이 달라요

입력 2017년04월24일 1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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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용품 대여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꿈을 위해 오는 7월부터는 출생아 만 0세부터 4세까지 매월 5만원씩 60개월 동안 적금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순천아이 꿈 통장’이 시행될 예정이다. 단, 부모 중 한명이라도 시에 6개월 이상 거주를 해야 그 시점부터 지원되기에 전입을 앞두고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또한, 지난 1월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첫째아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3월에는 기존 보건소 내 장난감대여소를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로 확대해 유모차, 카시트, 흔들침대 등 고비용의 출산‧육아용품을 연회비 1만원으로 대여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더불어 영유아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지원, 베이비 마사지(3~6개월)ㆍ요가 교실(7~12개월) 및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을 기수별로 모집해 8주 단위로 진행 중이며, 3자녀 이상 출산가정에는 산후조리를 위한 40만원 상당의 한방첩약도 지원해 준다.


첫 임신을 준비하는 기혼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풍진검사와 산전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아이를 낳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후 축하선물로는 바디워시․로션․크림 세트를 증정한다.


또, 임산부 배려를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방(모유수유실)과 임산부 전용 주차장 확대 설치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운동으로 출산장려 표어 공모를 진행 중이며, 출산장려송 공모 및 건강한 베이비 경진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국가보조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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