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바자회 개최

입력 2017년04월30일 11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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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5월 1일 장흥군민의날을 맞이하여 장흥공설운동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장흥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진행된다.

  
장흥군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3월 1일 삼일절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동학기념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 해물파전, 막걸리, 커피, 매실차, 떡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홍정님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기억을 장흥군민의 마음을 담아 위로하고자 하는 뜻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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