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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5월 10일 오후2시, 서울 성북구 길음1동에서는 제6회 길음뉴타운 아동청소년 축제가 열린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려온 ‘길음뉴타운 아동청소년 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와 나눔의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다. 특히, 기업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후원과 주민 참여로 진행되어 길음1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제6회 길음뉴타운 아동청소년 축제는 민·관·학이 협력, 계성고등학교, 솔향기 어린이공원, 해맑은 어린이공원 등 길음1동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 계성고등학교에서는 종교단체, 주민자생단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아이 체험마당’이 열려 과학, 미술, 요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학습이 열린다.

같은 시간 솔향기 어린이공원에서는 이마트 하월곡점과 미아점의 후원으로 ‘어린이그림대회’가 열려 환경보호, 에너지절약의 주제로 아동들의 숨은 그림 솜씨를 뽐내게 된다.

오후 4시에는 해맑은 어린이공원과 솔향기 어린이공원에서 공식행사가 진행되어 행사 세리머니와 더불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권리 실현 조형물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길음뉴타운 문화의 밤’은 오후 3시부터 해맑은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난타, 댄스, 합창, 오케스트라 등 주민재능기부 공연과 아동청소년이 만드는 주민참여공연 등 20여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이 실천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설치되어 더욱 풍성한 주민참여축제가 될 전망이다.

길음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길음뉴타운 아동청소년 축제는 민·관·학이 협력하고 주민들이 직접 개최하는 동행마을 길음1동의 자랑스러운 축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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