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11.70% 집계

입력 2017년05월04일 20시55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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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6.76%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 9.67%....

[여성종합뉴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이 11.7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가운데 497만902명이 투표했다.

 

첫날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16.76%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9.67%에 그쳤다.


지난해 총선 사전투표율 최종은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시행된 사전투표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치러졌고 이번이 3번째"라면서 "12.2%로 가장 높았던 작년 총선의 사전투표율을 이번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사전투표 열기가 높을 경우 본선거에도 다른 유권자들이 참여하도록 견인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천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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