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1일까지 제2기 100명 모집…여성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입력 2017년05월11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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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전라남도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이 평등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제2기 ‘전라남도 여성정책 서포터즈단’을 공개 모집한다.


제2기 여성정책 서포터즈단은 전남지역 서부와 중부, 동부 3개 권역별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명칭을 도민이 직접 양성평등 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한다는 의미를 부여해 새롭게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제2기 서포터즈로 모두 100명을 모집키로 하고 누리집에 공고해 11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를 접수한다.


양성평등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전남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우편, 직접 방문, 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중순 전라남도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정책에 대해 양성평등 시각에서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친다.


여성정책서포터즈는 지난 2015년 5월 6개 분과, 100명으로 출범해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해 2년 동안 힘써왔다.


당초 운영 초기에는 정책 수립 과정 등 공적 부분에 여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정책을 보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각종 정책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에 기여했으며 67건의 크고 작은 제안과 정책을 모니터링 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여성에 대한 차별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서포터즈단이 활성화돼 여성과 사회를 이어주는 견인차는 물론 가장 살기 좋은 양성이 평등한 전남이 되도록 여성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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