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청, 여와야 협력, 국민 실감하도록 최선...."

입력 2017년05월14일 15시39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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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4일'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된 전병헌 전 의원은  "청와대가 국민뿐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도 성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청와대 수석 인선 관련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국회, 여당과 야당들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얼마나 합리적인 자세로 협력할 수 있는지 국민 여러분이 실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15년만에 청와대로 돌아와 보니 어느 때보다도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며 "청와대 경험을 5년 가까이 했고, 국회에서 10여년간 활동한 만큼 아마도 양쪽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생각한다", "국회는 청와대가 일방적 협조를 강요한다고 여겨왔고, 청와대는 국회가 합리적인 견제를 넘어 불필요한 적대적 자세를 가졌다고 여겨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금 경제와 안보위기로 나라가 매우 어렵고 정치환경도 초유의 5당체제를 맞이해 막 출범한 문재인 정부 앞에 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소야대가 필연이 될 수밖에 없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청와대는 물론이고 모든 정당과 정치인들이 이제는 새로운 발상을 요구받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모두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 정무수석으로 제가 할 역할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창의정부'"라며 "이러한 새로운 혁신문화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초석을 까는 것이 정무수석으로서 제가 해야 할 핵심 역할"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으로 국민이 편안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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