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심각한 가정폭력은 신고를 통해 해결하자

입력 2017년05월17일 05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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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형
[여성종합뉴스/배은형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사자성어로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가정 화목을 소중 생각해 왔고 당연시 해 왔다. 하지만 가정에서 폭력이 일어 났을 경우 폭력이라고 생각안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지 가정폭력은 가정의 일이니 가정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가정폭력을 당해도 신고를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가정폭력이 신고건수가 많지는 않다.


가정폭력이 동네에 소문나면 동네사람들이 흉을 볼까봐, 자식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정폭력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 가정폭력에 대한 죄의식이 없어져서 폭력을 하는 횟수가 증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초반부터 강력하게 대처를 해야한다.


가정폭력을 당하게 되면 피해자도 의기소침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죄인처럼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단지 나만 참으면 되는게 아니라 폭력을 당하고 자라난 아이들 조차 폭력적으로 성장하거나 반대로 극심하게 소심하고 사회성이 떨어지게 생활하게 된다.


폭력을 당한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문제 인 것 이다.


나 자신만 참아서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해자를 신고를 했다고 해서 나의 잘못이 아니다.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고, 이러한 방법이 아닌 폭력으로는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는 없을 것이다.


이제는 가정폭력도 일반폭력과 똑같은 폭력이라고 생각하고 신고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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