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제설대책 서울시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입력 2017년05월24일 14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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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분야 우수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2017년 서울시 제설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제설대책 추진 종합평가’는 제설 업무의 효율성 제고, 기관 간 선의의 경쟁과 참여 유도를 위해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사업소 6곳과 자치구 25곳, 시설관리공단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대비 계획수립 ▲제설장비 관리실태 ▲제설제 확보 및 사용실적 ▲제설작업 이행실태 등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구로구는 각 분야별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설장비 관리실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로구는 보관 및 정비 상태에 따라 내구연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제설장비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관리‧운영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하고, 기상에 의한 장비의 노후‧변색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보관천막도 설치했다.


또한 주민들의 제설 참여 확대를 위해 급경사가 많은 오류1동에 주민형 제설기동반도 구성했다. 구청의 행정력으로는 신속한 제설이 어려웠던 경사로, 골목길, 이면도로 등의 제설 취약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활동을 펼쳤다.


구로구는 이번 제설대책 우수구 선정으로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았다.  2015년 우수구, 2016년 장려구 수상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 총 1,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제설대책 우수구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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