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서울장미축제·전직대통령 시설 방문

입력 2017년05월26일 15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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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건설위원회 (5.19)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의회 상임위원회는 제21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5월 19일 위원회발전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이해,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신종갑)는 매년 성황을 누리고 있는 서울장미축제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신종갑행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유호렬부의장, 이학래운영위원장, 허정행행정건설부위원장, 강희향의원이 참여했다.


서울 중랑구 중랑천 장미터널(5.15km)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매년 5월이 되면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중랑천로 장미터널과 수림대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전역에서 저마다의 향기와 색색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장미축제 곳곳을 둘러보며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점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이벤트부스 및 먹거리장터 등을 둘러보며 얻은 아이디어로 벤치마킹을 시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장미축제의 장점을 2017년 10월에 마포에서 열릴 새우젓축제 10주년에 접목해 새우젓 축제가 명실 공히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대 대통령 선거로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마포구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전승학)는 관내에 있는 전직 대통령 관련시설을 방문했다. 이날은 전승학복지도시위원장을 포함해 문정애복지도시부위원장, 차재홍의원, 이필례의원, 김효식의원, 송병길의원, 김윤정의원이 함께 했다.


우선 마포구 신촌로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제15대 대통령인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인생역정 및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 살펴보았다.


또, 근대문화유산으로 '응답하라 1988’ 촬영장으로도 사용되었던 최규하대통령 가옥 및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방문했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전직 대통령 관련 시설을 잘 활용해 마포구 이미지 제고 및 교육자원 등 마포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복지도시위원회는 기존의 내고장 방문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홍보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마포구민과 외부인들이 관내 대통령 관련 시설들을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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