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10년 연속 선정

입력 2017년06월05일 18시26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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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진주, 보성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종환,
[여성종합뉴스]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평가한‘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녹차미인 보성쌀'이 10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녹차미인 보성쌀’은 보성강 맑은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호평벼 품종으로 일반 쌀에 비해 맛이 월등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전문패널 식미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해 농업기술센터의 탑라이스 매뉴얼을 기반으로 선도농가와 들녘별 계약재배 100% 를 통한 종자공급, 과학적인 생산지도와 산물수매, 저온저장, 농산물 우수관리시설(GAP)에서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엄격하게 지도, 관리, 생산하고 있으며,
 

평당 70~7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품질을 높이고, 파종은 7~8㎏를 하는 관행재배의 절반 수준인 4㎏로 제한하여 고품질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쌀에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로 6~8%인 일반쌀보다 낮고, 완전미율도 95%이상으로 적기수확 및 타 품종과의 혼입 방지를 위해 별도의 건조장에서 산물수매하며, 저온저장으로 365일 신선함을 유지하고 주문 당일 생산, 출하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녹차미인 보성쌀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한민국의 명품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녹차미인 보성쌀’명품단지 135ha를 조성하여 농촌진흥청 탑 라이스 매뉴얼을 적용한 고품질 핵심기술을 실천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쌀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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