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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호국보훈의 달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인천해경전용부두 내 건립된 故 이청호 경사와 故 오진석 경감 흉상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전사 순직한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제62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故 이청호 경사와 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며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조국 수호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故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12일 새벽께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임무 수행 중 중국인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순직하였고, 2015년 8월 19일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아 해경 공기부양정(특수구난9호정)을 타고 긴급출동하다 영종도 해상에서 선박과 충돌로 다쳐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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