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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순천시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17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7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시의 재정현황과 현안사업 공유, 참여예산 선진사례 소개, 분임토의를 통한 청년 일자리, 복지, 인구 등 시책사업 발굴로 구성된다.

또한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주간반은 오후 2시~6시, 야간반은 져녁 7시~9시까지 운영되며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수강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지역 내에 사업체의 대표이며, 선착순에 따라 총 1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전략기획과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이메일(kjkdd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학교는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재정운영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올해는 직장인과 학생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야간 과정을 마련하였으니 청년층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학교 수료자는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 구성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