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역 지하차도, ‘15일부터 26일까지 차량통제’

입력 2017년06월12일 19시53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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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장성역 지하차도 차량 통행이 12일간 제한된다.

 
장성군은 장성역 지하차도 정비공사로 인해 공사 기간인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지하차도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장성역 지하차도는 장성읍을 관통하는 호남선철도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 지어진 지하 통행로로, 이번에 노후된 도로 노면을 재포장하고 조명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공사 기간 중에는 차량 운전자들이 장성읍 청운고가도로와 황룡면 월평시가지 도로로 우회해 통행해야 한다. 평소 지하차도를 통해 운영됐던 삼계면 월연리, 상무대 방향 농어촌버스는 황룡면 월평시가지도로 노선이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비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차량 통행 제한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장성군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행 제한 내용을 담은 안내판과 플래카드를 20여 곳에 설치해 홍보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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