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토요일도 가능

입력 2017년06월14일 0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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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보건소는 토요일 열린보건소를 운영하면서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위한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열린보건소는 사전예약제(☎02-2286-7171)로 운영되며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 같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정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예방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동구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는 건강검진(혈압, 혈당, 복부둘레,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시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운동 상담까지 책임진다.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면 건강검진 결과지를 갖고 센터에 방문하게 되면 등록이 되어 계속 추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토요 열린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토요일은 주로 직장인 및 학생,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으며, 토요일 대사증후군 검진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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