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랜섬웨어 암호키 복원기술 실증 선행연구 착수

입력 2017년06월15일 12시04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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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암호키 복원기술 실증 선행연구를 시작하고, 랜섬웨어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해외 노모어랜섬 프로젝트(No More Ransom Project)에도 참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너크라이(WannaCry), 에레버스(Erebus) 등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는 복구가 어려워 그동안의 대책은 더 이상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중심으로 시행됐다.

KISA는 이번 선행연구를 통해 악성코드 기능분석 뿐만 아니라 랜섬웨어가 사용하는 암호기술(난수성 등)의 취약성까지 분석·연구하여 암호키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기술 실증을 통해 랜섬웨어 사후 복구 대책으로까지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KISA는 우선 랜섬웨어 암호키 복원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외 랜섬웨어 최신 동향(암호화 유형 및 공격 트랜드) 조사 , 신규 랜섬웨어의 암호기법 적용 구조 파악,역공학 기법을 통한 키생성, 암호화 과정 정적 분석,암호키 추출 및 복호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영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모어랜섬 프로젝트 참여 및 사이버 침해사고 인텔리젼스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해외 신·변종 랜섬웨어 정보의 신속한 인지·공유도 추진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랜섬웨어로 인한 국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업계와 협력하여 정보 공유 및 기술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랜섬웨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책임하의 업계 보안 투자 확대 및 이용자들의 기본적인 보안수칙 실천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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