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손 부족 감자농가 돕기 나서

입력 2017년06월16일 21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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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여수시 공무원과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회원들이 율촌면 가장리에서 농가를 도와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공무원들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13일 율촌면 가장리의 한 감자재배 농가를 찾았다.


참여자들은 이날 0.5ha 면적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고, 수확된 감자의 선별과 포장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감자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해도 돌산읍의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시 공무원들은 농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달려갈 계획이다.


전영탁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구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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