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월동천 자전거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0개 설치

입력 2017년06월19일 16시0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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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9일 안성시는 6월,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위치 확인을 위하여 소방,경찰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금광면 월동천 자전거도로 20개 지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월동천에는 금광면 마둔저수지부터 현수교차로 인근까지 이어지는 2.64km 구간의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근처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건물이 없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긴급구조 요청시 위치를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다바82458743> 등 2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100미터 간격으로 설치하였다.

이제 월동천 자전거도로에서는 119 신고시 가로등, 전신주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만 불러주면 정확한 재난,안전신고가 가능하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 소방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철탑, 수문, 방파제 및 임도, 자전거도로, 등산로 등에 설치하며, 문자 두 자리와 숫자 여덟 자리로 부여한다.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장 김종도는 “이제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도 국가지점번호로 명확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안전사고시 신고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도로명주소가 위치 찾기를 넘어서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나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개선 건의사항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새주소팀(031-678-2891~28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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