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즐기려면 옷을 가져 오세요

입력 2017년06월19일 1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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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강진청자축제가 색다른 체험과 경품행사, 그리고 국보급 화목청자 작품 경매로 관광객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45회 강진청자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을 위해 태토(점토)밟기, 점토싸움, 점토팩체험, 청자 제작과정 체험자에 대해 파격적으로 150m 초대형 워커 슬라이딩 무료이용권과 농산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청자축제장에 방문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청자축제장 추억의 사진 부스에서 체험하는 장면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된다.


군은 기존에 제공되던 경품의 식상함에서 벗어나고 청자축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신의 한수를 뒀다. ‘소장하고 싶은 나만의 청자’를 추진해 1등에게는 시가 3천만원 매병 1점(크기 80㎝), 2등은 시가 3백만원 화목 가마 청자작품 2점, 3등에게는 청자식기 세트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경품 납품과정에서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직원이  청자 상태를 확실히 확인한 후 전달해 관광객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강진청자축제는 ‘흙, 불, 그리고 사람’으로 대표되는 청자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물과 흙을 이용한 체험확대를 위해 점토 밟기, 점토 싸움, 점토팩, 150M 초대형 워터 슬라이딩, 수영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여분의 옷을 반드시 가져와야 시원한 강진청자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청자박물관 녹나무 그늘 아래서 ‘수비, 청자 조각, 청자 빚기, 물레 돌리기, 청자 상형’순으로 이어지는 코스형 프로그램은 청자전문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김재정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강진하면 청자, 청자하면 강진이라는 지역브랜드 창출을 위해 축제 경품내용에 청자를 포함시켜 의미를 더했다. 청자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흙·불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청자축제 정체성 확보를 위해 청자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각종 이벤트를 주민소득 증대와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강진문화관광재단에서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K-POP 강진콘서트 홍보 부스도 운영해 청자축제기간동안 외국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행사가 확정이 되면 K-POP가수 섭외, 100일전 이벤트, 입장권 발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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