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설가 정찬주 초청‘이순신의 7년’북콘서트 성료

입력 2017년06월19일 1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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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가 지난 16일 대하 역사소설 ‘이순신의 7년’의 저자 정찬주 작가를 초청해 실시한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시장, 문화원장,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유산해설사, 시립예술단, 광양JC,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정찬주 작가는 북콘서트에서 이순신의 전라좌수사 7년을 통한 이순신의 충심과 애심을 설득력 있게 강조하며, 광양 양민들이 왜군과 맞서 끝까지 싸우면서 광양만을 지키겠다는 충의와 분투를 리얼하게 강연했다.


또 임진왜란 속에서 광양의 정체성과 광양정신이 무엇인지를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광양현감 어영담과 광양 양민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되기도 했다.


특히, 싱어송 라이터 구자형씨가 기타연주와 함께 이순신 노래를 들려주었으며, 시립예술단의 ‘이순신의 7년’의 내용 중 모함으로 파직된 광양현감 어영담를 복귀시켜 달라는 광양 양민들의 호소문과 이순신 장군의 장계를 함께 낭송했다.


한편, 정찬주 작가는 보성출신으로 화순군 이양면 쌍봉사 옆 이불재에 머물며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전남도청 홈페이지에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남민중들이 활약상을 주제로 ‘이순신의 7년’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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