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저소득층 이사 봉사에 이어 선풍기 100대 기증

입력 2017년06월20일 06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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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선풍기 기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 지역 내 이사업체 봉사단인 봉선화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에 이사 봉사에 이어, 지난 20일 선풍기 100대를 기증했다고 구는 밝혔다.
 

봉사 ․ 선행 ․ 화목을 목표로 하는 봉선화는 2015년 11월 중랑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27가구에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봉선화는 작년부터 여름에는 선풍기, 겨울에는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도 작년에 이어 선풍기 100대를 저소득가구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얼마전에는 이사 봉사 중 세탁기가 없는 것을 알고 세탁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불경기와 함께 여름철은 이사업체에게는 힘든 시기이다. 그러나 김성도 단장은“업계 비수기가 오히려 봉사하기엔 최적기입니다. 많이 연계해 주기 바랍니다.”라며 환하게 웃는다.
 

무료 이사 서비스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가구나 중증장애인에 한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사 예정일과 이사할 곳이 정해지면 최소 20일 이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망우행복키움생활지원센터(망우본동 소재, ☎493-8930)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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