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현대바르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

입력 2017년06월20일 1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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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에서는 현대엔진 바르질라로부터 사원 기숙사에서 사용하던 깨끗한 중고 가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덕진면에는 지난 8일 세탁기를 기부 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세탁기를 받은 덕진면에 살고 있는 저소득 주민은 “15년 전 혼자되어 두 자녀를 어렵게 키워왔는데 이렇게 따뜻한 관심에 다시금 삶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세탁기가 오래되어 탈수가 잘 안되고 사용하기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세탁기를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덕진면 문진규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늘 지역과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북면에는 책상과 의자를 기증받아 신북면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전달했다. 책상과 의자를 기증받은 학생은 7세때 불의의 사고로 부친이 사망하고 모의 양육기피로 인해 고교재학 중인 현재까지 조모가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그동안 어려운 형편에 책상과 의자를 마련하지 못하던 학생이었다.


장창은 신북면장은 바르질라 현대엔진의 중고물품 기증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소외계층이 희망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단체가 앞장서 사각지대에 처한 다수의 수혜자를 발굴·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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