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멋진 아빠들 ‘도서관 아빠 학교’로 모여라

입력 2017년06월20일 18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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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자녀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아빠가 계신다면 ‘도서관 아빠 학교’로 오세요.”


광주 남구는 오는 7월부터 자녀와 부모의 친밀도 향상과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아빠의 역할 등을 소재로 하는 멋진 아빠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서 ‘도서관 아빠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책을 통해 자유로운 놀이를 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자녀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아빠 학교’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이 기간 프로그램 참가 아빠들은 부모교육의 개념과 아빠의 역할, 애착 형성 단계에서 부모의 중요성, 영·유아기 발달단계 특성 이해하기, 아이의 마음을 읽는 훈련, 사회성을 키워주는 아빠의 놀이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아빠들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서 참가 신청을 하거나,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선착순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 아빠 학교’는 아기와 아빠 사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면서 “어린 자녀와 부모와의 친밀한 소통은 자녀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그 관계가 평생 유지되는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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