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관내 특성화고에 전담 취업지원관 배치

입력 2017년06월21일 1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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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강동구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두 곳에 전담 취업지원관을 1명씩 배치해 고교생 취업역량 강화와 현장실습생 노동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성화고 취업지원관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주5일 하루 8시간씩 학교에 상주하면서 고교생을 위한 취업 상담과 일자리 발굴 및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는 지난 12일 관내 서울컨벤션고등학교와 상일미디어고등학교에 직업상담 경력과 교사자격증을 갖춘 전담 취업지원관을 각 1명씩 배치했다.


취업지원관은 오는 2018년 11월 말까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취업상담 및 교육,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지도, 일자리 발굴, 동행면접, 취업 알선 매칭, 고용유지 여부 및 근무여건 사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고교 실습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실습 시기에 맞춰 현장 방문은 물론 근무환경 모니터링, 현장면담 등도 실시한다. 기업 현장에서 표준협약미체결, 임금체불, 부당대우 등 위법사항 발견 시 고용청에 근로감독을 요청해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적성을 살려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기업현장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노동인권교육과 현장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해 고교취업생의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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