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업용수 확보 ‘저수지 물채우기’ 현장 방문

입력 2017년06월21일 1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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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저수지_현장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자 대곡 저수지 물채우기를 21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어 올해 강우량이 평년대비 42%에 이르고 있다.


가뭄에 따른 농작물과 물 부족 지역은 아직은 없으나 모의 뿌리내림과 생육을 돕고 폭염으로 인한 증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에 용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21일 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별량 대곡 저수지 물채우기를 실시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가뭄 대비 현장을 둘러보고 “이사천 물이 대곡 저수지까지 와서 다행이다”며 “농업용수 확보로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 읍면과 도사동에 농업용수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고 가뭄실태 파악 및 농업용수 확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예비비 3억34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가뭄 피해 예상지역에 관정개발, 하상굴착 및 준설, 관로매설에 사용토록 했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추가로 예비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가뭄에 대한 피해가 현재까지 없으나 농작물 경작이나 물 부족 지역이 없도록 관정개발, 양수기 대여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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