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보건소, 모기기피제 제공

입력 2017년06월22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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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구제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기후변화 및 해외여행 증가로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해외여행이나 텃밭운영 등을 계획한 구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기기피제’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특성상 숲, 공원, 텃밭이 많아 모기와 날벌레 등의 서식 및 활동이 활발해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방제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 대형건물, 아파트, 빌라, 노후주택 등 주변 하수도와 모기유충 서식이 가능한 곳에서 방제활동을 한다.


일반주택에 대해서도 소유주가 원할 경우 유충 구제방법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 실시 후 ‘유충구제 방역약품’을 제공, 일제방역의 날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기기피제’ 및 ‘유충구제 방역약품’을 원하는 구민은 보건소 6층 보건위생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효율적인 모기 방제활동을 위해서는 전 지역주민이 함께 유충구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야외 활동 시 올바른 의복 착요과 개인청결 유지, 모기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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