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중화장실 27개소에 안심비상벨 설치

입력 2017년06월22일 1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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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비상벨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이 이용 빈도수가 높은 재래시장 및 해수욕장 등의 공중화장실 27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심비상벨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노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람들이 위급상황 시 화장실 내부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외부경광등이 작동하고, 약 30초가량 사이렌 소리가 울려 긴급 상황을 외부에 알리는 장치이다.


군은 현재, 관내 공중화장실 총 88개소 중 27개소에 98개를 설치·완료하였으며, 이 중 12개소(38개)는 고흥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 되어 경찰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고흥 관광 2천만 시대에 앞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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