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산단기업, 상생발전 ‘가속도’

입력 2017년06월22일 16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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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와 재원산업(주), KPX라이프사이언스(주)가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의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심장섭 재원산업㈜ 대표이사, 이기성 KPX라이프사이언스(주) 공장장은 2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원산업(주)와 KPX라이프사이언스(주)는 앞으로 여수시민되기 운동,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기업 이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양 기업의 동참으로 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총 24곳이 됐다.


지난 2014년 10월 한화 여수사업장을 시작으로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대림산업 등이 그 뒤를 이었고 최근에는 ㈜와이엔텍과 이일산업(주)가 합류했다.


협약 기업들은 지금까지 지역 인재 545명을 우선 채용하고, 임․직원 741명이 여수시로 전입을 하는 등 시정에 적극 협력해왔다. 또 1674억원 상당의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을 통한 3조원 상당의 공사자재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태오고 있다.


재원산업(주)는 1987년 설립돼 석유화학제품과 대체연료유를 생산하고 있고, 2005년 한국화인케미칼에서 분할한 KPX라이프사이언스(주)는 의약품 중간체와 원료의약품 등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협약에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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