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상무대 장병들, 화재 피해가구 복구 작업 ‘구슬땀’

입력 2017년06월22일 21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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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 포병학교 교도대대 장병들이 화재로 전소된 주택 내부 복구 잡업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상무대 포병학교 교도대대 장병들이 화재로 인해 주택 내부가 전소된 피해가구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군은 21일 새벽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가 전소된 황룡면 변모씨의 집에 22일 교도대대 주임원사를 비롯한 장병 13명이 찾아와 하루종일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가구는 노부부와 손녀 세가족이 사는 세대로 화재로 인한 재산손실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장병들이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흔쾌히 돕겠다고 나서 피해가족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무대 측은 장병들의 식사와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해 피해가족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갑작스런 요청에 즉각 화답해 준 상무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성군은 피해가족을 위해 임시거주시설을 지정해 안내했으며, 위문품으로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쌀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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