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입력 2017년06월28일 0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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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만 12~13세(2004?2005년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이 주된 원인인 자궁경부암은 한국에서만 매년 36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900여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처럼 무서운 자궁경부암이지만 예방접종만 잘 한다면 70%까지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올해 국가지원 대상인 만 12~13세는 6개월 간격의 2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면역력 확보를 위해 3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 1회 접종 시 15~18만원 상당의 접종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라며 “대상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꼭 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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