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7년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입력 2017년06월29일 06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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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과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준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중, 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쟁력 있는 직업인 양성을 위해 ‘2017년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퇴직이나 출산 등으로 제 2인생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교육만 수강하면 기업과의 취업이 바로 연결된다는 큰 장점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교육 수료생 대부분이 효성ITX, 주식회사 우리자산관리, 청담어학원 등 다수의 기업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과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으로 준비됐다.

 
우선, ▲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은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기안전관리요원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은 수강신청서를 구비해 7월 10일까지 당산동 서울공과전기학원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공과전기학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늘어나는 독서지도사 수요에 발맞춰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도 있다. 관련학과(국문과, 문예창작과, 문헌정보학과) 또는 관련 업무 경력단절 여성은 약 40시간의 교육을 받고 아동과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는 독서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관심있는 주민은 지원자격 증빙서류와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6월 26일부터 7월 3일 사이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7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수?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 능력을 키우면서 경제적 자립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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