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소득원 ‘백(白)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

입력 2017년06월29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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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당옥수수 수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 영광군에서 백(白)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다.


초당옥수수는 이름 그대로 ‘당도가 높은’ 옥수수로 수박이나 멜론과 당도가 비슷하거나 더 높은 16브릭스 수준을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약 10년 전부터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재배가 이뤄졌지만 아는 사람들만 즐겨 찾다가 올해 들어 판로가 확대되며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백(白)초당옥수수는 초당옥수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당도와 아삭함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단맛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더욱 타고 있다.


백초당옥수수의 인기는 뛰어난 맛뿐 아니라 간편한 조리방법에도 있다.


기존 찰옥수수의 경우 껍질을 제거한 후 약간의 간을 해 15분에서 20분간 쪄 먹어야 하지만,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간편하게 간식 또는 식사하기 원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는 이유다.


여름의 제철 식품중 하나인 ‘옥수수’가 최근 다시 주목받게 됨에 따라, 군은 차후년도에 생식용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소득대체작물을 지속적으로 보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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